소설가 정은우 ‘국자전’으로 오늘의 작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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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정은우(사진) 작가의 '국자전'이 선정됐다.
'국자전'은 '손맛'으로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초능력자 '국자'와 그의 딸 '미지'를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를 살아가는 '초능력자'들의 사랑과 투쟁을 담은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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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정은우(사진) 작가의 ‘국자전’이 선정됐다. ‘국자전’은 ‘손맛’으로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초능력자 ‘국자’와 그의 딸 ‘미지’를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를 살아가는 ‘초능력자’들의 사랑과 투쟁을 담은 장편소설이다.
심사위원인 소설가 편혜영은 “정은우의 입담은 최근 한국 장편에서 경험한 적 없는 날 것이다. 생동감 넘치는 한국판 여성 히어로의 등장이 반갑고, 거침없이 이야기를 끌어가는 입담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2019년 창비신인소설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 작가는 “나를 지탱하는 믿음 중 하나는 소설이다. 소설은 전능하지 않지만, 무능하지도 않다”면서 “계속 쓰고 싶다. 찾아드는 불신을 꾸준히 헤치면서, 어디에 다다를지 모를 길을 걸어가듯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윤미 기자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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