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정치파업, 법의 지배 느끼게 될 것"… 화물연대에 경고장 날린 성일종

배석현 2022. 11.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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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8일 화물연대 파업을 두고 "섬뜩한 국가파괴 선동"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성 의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의 목표는 분명하다. 민주노총은 파업 출정식서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우리가 멈추면 세상이 멈춘다'고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성 의장은 운송거부에 불참한 컨테이너 트레일러에 쇠구슬이 날아와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다치게 했다면서 "화물연대의 불법행위를 멈출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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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물연대 파업 사흘 차인 26일 부산신항에서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에 파업 참가자가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쇠 구슬이 날아들어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물차에 날아온 쇠구슬 추정 물체. [연합뉴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8일 화물연대 파업을 두고 "섬뜩한 국가파괴 선동"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성 의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의 목표는 분명하다. 민주노총은 파업 출정식서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우리가 멈추면 세상이 멈춘다'고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대한민국 경제 혈관 막혀 불법 행위에 무관용 … "법으로 심판" 경고장

또 그는 "운송 거부 충격이 현실화하고 있다"며 "경제의 혈관을 동맥경화하는 민주노총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불순한 파업을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성 의장은 운송거부에 불참한 컨테이너 트레일러에 쇠구슬이 날아와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다치게 했다면서 "화물연대의 불법행위를 멈출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당·불법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불법이) 계속 자행된다면 대한민국 법에 따른 지배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마지막 경고까지 했습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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