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16억 놓친 사연? “20대에 산 첫 집, 오르기 전에 팔았는데…”(‘홍김동전’)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2. 11. 28.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숙이 집값이 오르기 전 팔았던 첫 집을 회상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는 '동전세끼 홈스테이' 특집이 전파를 탔다.

김숙은 "어렸을 때 부산에서 상경했다. 집이 너무 간절했다. 올라오니 집이 없더라. 반지하에도 살고 이모 집에도 살았다. 이사만 스물 몇번을 했다. 1년 지나면 전세값이 오르고, 집 주인이랑 싸우고 나가기도 했다"고 고생했던 과거를 되짚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김숙.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숙이 집값이 오르기 전 팔았던 첫 집을 회상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는 ‘동전세끼 홈스테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경은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김숙은 럭셔리한 홍진경의 집을 구경한 뒤 20대에 장만했던 자신의 집을 언급했다. 김숙은 “어렸을 때 부산에서 상경했다. 집이 너무 간절했다. 올라오니 집이 없더라. 반지하에도 살고 이모 집에도 살았다. 이사만 스물 몇번을 했다. 1년 지나면 전세값이 오르고, 집 주인이랑 싸우고 나가기도 했다”고 고생했던 과거를 되짚었다.

이어 “무조건 돈을 벌면 집을 사야겠더라. 그래서 20대에 집을 샀다. 집을 사고나니 ‘나 성공했다. 서울에 집이 있으니 됐다’ 싶더라”며 “그런데 그 집을 오르기 전에 팔았다. 7억원에 팔았는데 23억원이 됐더라”고 부동산 실패담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주우재는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들을 때 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김숙의 상실감에 공감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