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가파른 금리인상, 서민 고통만 커져"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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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대출금리인하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날 진보당은 고금리 속 가계부채 한계에 봉착한 서민들을 위해 '4대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대출금리인하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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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선화 기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대출금리인하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날 진보당은 고금리 속 가계부채 한계에 봉착한 서민들을 위해 '4대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대출금리인하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4대 금융지주가 올 3분기까지 거둔 순이익이 13조 8544억 원에 달했다"면서 "특별히 경영을 잘해서 얻은 이익이 아닌, 예금금리 인상 속도가 대출금리보다 더디기 때문에 천문학적인 이익을 고스란히 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은행은 6회 연속 금리를 올리며 기준금리가 3.25%에 이르렀고, 그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은 버티기 어려울 정도"라며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서민들의 한숨도 늘어만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상임대표는 "거대 은행이 손쉬운 예대마진으로 배를 불린다는 비판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살려달라는 시민들의 절규 앞에서 금융지주들은 요지부동"이라며 "4대 시중은행은 지금 당장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고금리 시대 서민을 울리는 과도한 예대마진을 줄여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나눠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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