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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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고령의 주민이 집 근처에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이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만 65세 이상 1∼2인 가구에 속하는 주민 누구나 주소지 인근의 건강돌봄센터를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들이 권역별 건강돌봄센터에서 심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개인별 맞춤형 관리로 주민 건강을 지키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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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고령의 주민이 집 근처에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이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건강 관련 통계와 생활권 등을 고려해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건강돌봄센터를 마련했다.
5개 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운동 처방사, 영양사를 비롯해 총 80명이 상시 근무하며 치매·정신건강·영양 등과 관련해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개인별 건강 수준과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와 생활 습관 설문을 진행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집중관리·고위험·위험군·예방관리 4개군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만 65세 이상 1∼2인 가구에 속하는 주민 누구나 주소지 인근의 건강돌봄센터를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권역별 센터 주소는 ▲ 1권역 자하문로19길 36 ▲ 2권역 평창문화로 48 ▲ 3권역 율곡로 89 ▲ 4권역 성균관로1길6-3 ▲ 5권역 지봉로5길 7-5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들이 권역별 건강돌봄센터에서 심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개인별 맞춤형 관리로 주민 건강을 지키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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