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실형' 엑소 출신 크리스, 탈루로 천억대 벌금까지

김지하 기자 2022. 11. 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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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고 사실상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 당한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본명 우이판)가 세금 탈루로 천억대 벌금까지 물게 됐다.

이 외에도 크리스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와 간음 등의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크리스는 자신이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재판부는 크리스에게 성폭행 혐의로 징역 11년 6개월, 여러 사람을 불러모아 간음을 벌인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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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고 사실상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 당한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본명 우이판)가 세금 탈루로 천억대 벌금까지 물게 됐다.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은 최근 베이징시 세무당국이 크리스의 탈루 정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는 개인소득을 은닉하는 등의 방식으로 9500만 위안(175억1325만원)의 세금을 탈루했고, 세금 8400만 위안(154억8540만원)을 미납했다.

이에 세무당국은 추징액 및 체납 과태료 벌금 등으로 무려 6억 위안(1113억원)을 부과했다.

이 외에도 크리스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와 간음 등의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자신이 크리스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19세 여성 두메이주는 17세 때 크리스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최소 8명의 피해자가 더 있다고 폭로했다.

크리스는 자신이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재판부는 크리스에게 성폭행 혐의로 징역 11년 6개월, 여러 사람을 불러모아 간음을 벌인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

크리스는 13년의 형기를 복역한 뒤 중국에서 추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엑소 |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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