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여친 친자 소송에...김현중 “벼랑 끝 몰려, 휴대전화 금고에 보관하기도”

강민선 2022. 11.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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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사진)이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고백한다.

김현중은 28일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 출연해 '안녕하우스'에 등장하기 전 하이바이 박스에 휴대폰을 넣어둬 궁금증을 더한다.

그러면서 김현중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괜찮아졌다"며 "사실 내가 벼랑 끝까지 궁지에 몰리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나를 갈고 닦았을까 싶다. 후회와 자책마저 버렸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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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뜨겁게 안녕’ 캡처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사진)이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고백한다.

김현중은 28일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 출연해 ‘안녕하우스’에 등장하기 전 하이바이 박스에 휴대폰을 넣어둬 궁금증을 더한다.

“해당 휴대폰의 정체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나를 둘러싸고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지 않느냐”며 무려 5년 동안 이어졌던 법정 공방을 언급한다.

이에 대해 김현중은 “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금고에 휴대폰을 계속 넣어뒀다”며 “영화에서만 보던 상황이었는데, 현실적으로 이 휴대폰이 증거가 돼 날 보호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김현중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괜찮아졌다”며 “사실 내가 벼랑 끝까지 궁지에 몰리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나를 갈고 닦았을까 싶다. 후회와 자책마저 버렸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또 김현중은 “오랜 시간 터널을 지나오다 보니 사람을 못 믿게 되더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친자 소송 등 사생활 스캔들과 음주운전까지 각종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후 그는 일반인과 결혼을 발표, 최근 득남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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