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빨리 탈락했으면” 김민재 부상 걱정한 이탈리아 기자 농담 [2022 카타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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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기자가 "김민재(26·나폴리)가 빨리 월드컵에서 탈락했으면 좋겠다"는 농담을 했다.
2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피우와 아레아나폴리 등에 따르면 알비노 기자는 나폴리 공식라디오에 출연해 "농담이긴 하지만 월드컵에 출전한 나폴리 선수들이 빨리 탈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출전 여부는 당일 결정하겠다. 김민재는 회복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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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기자가 “김민재(26·나폴리)가 빨리 월드컵에서 탈락했으면 좋겠다”는 농담을 했다.
2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피우와 아레아나폴리 등에 따르면 알비노 기자는 나폴리 공식라디오에 출연해 “농담이긴 하지만 월드컵에 출전한 나폴리 선수들이 빨리 탈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알비노 기자는 “김민재가 절뚝거렸을 때 반쯤 웅크린 채 앞만 봤다”며 “김민재의 자세를 보니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 같았는데 다행히 김민재가 자신있게 공을 찼고, 나는 진정했다”고 했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지난 24일 우루과이전에서 다르윈 누녜스(23·리버풀)를 막으려다가 미끄러지며 이탈리아 및 한국 축구 관계자, 팬들에게 걱정을 샀다.
김민재는 경기 후 “종아리 근육이 올라오면서 넘어졌다. 근육 부상이 처음이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심하지는 않다”고 했지만 이후 팀 훈련을 연이어 걸렀다.
28일 오후 10시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민재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국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출전 여부는 당일 결정하겠다. 김민재는 회복 중”이라고 했다.
김민재는 전날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공개 훈련에서 자전거를 타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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