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드림’VS‘압꾸정’VS‘올빼미’ 초접전 예고[MK무비]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입력 2022. 11. 28. 11:06 수정 2022. 11. 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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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히어로' 마동석의 신작 '압꾸정'이 28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되는 가운데 이틀뒤 동시 개봉하는 '엔시티 드림 더 무비:인 어 드림'과 '올빼미'까지 삼파전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인 어 드림'(24.4%), '올빼미'(15.8), '압꾸정'(15.6%)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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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압꾸정’ 언론에 첫 공개...‘올빼미’와 초박빙 예고

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 사진I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스크린 히어로’ 마동석의 신작 ‘압꾸정’이 28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되는 가운데 이틀뒤 동시 개봉하는 ‘엔시티 드림 더 무비:인 어 드림’과 ‘올빼미’까지 삼파전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인 어 드림’(24.4%), ‘올빼미’(15.8), ‘압꾸정’(15.6%)순이다. ‘올빼미’와 ‘압꾸정’은 고작 0.2% 포인트 차이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인 어 드림(NCT DREAM THE MOVIE: In A DREAM)’은 그룹 엔시티 드림의 콘서트 실황 영화다.

2016년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으로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등 일곱 멤버로 구성된 엔시티 드림은 ‘버퍼링(Glitch Mode)’, ‘맛(Hot Sauce)’, ‘비트박스(Beatbox)’, ‘헬로우 퓨쳐(Hello Future)’, ‘위 고 업(We Go UP)’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는 지난 9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들의 두 번째 콘서트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콘서트 실황 영화로 현장의 뜨거운 열기부터 콘서트 준비 과정, 무대 뒤 모습, 멤버들의 단독 인터뷰까지 만나볼 수 있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영화 ‘압꾸정’ 마동석. 사진I쇼박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은 압구정 토박이가 한 성형외과 의사와 함께 이른바 K-뷰티 사업의 세계화를 노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압구정 토박이 대국 역을, 정경호가 잘나가던 성형외과 의사 지우를 연기했다. 여기에 배우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 등이 대국의 사업에 힘을 보태는 주요 캐릭터로 열연해 역대급 케미를 발산할 전망이다.

영화는 8년 전에 이미 기획됐다. 마동석은 “오래 전 여러 회의를 거쳐 나온 아이디어였는데 뷰티 비즈니스 중심인 압구정을 소재로 그 안에서 성공하는 사람을 다뤄보고 싶었다”며 “관련 업계 사람들 인터뷰도 하고, 오랜 시간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범죄도시’는 코미디가 있긴 하지만 액션이 더 많다면, 이번엔 무겁지 않고 편하게 와서 즐겁게 볼 수 있는, 구강액션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 가장 유쾌한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은 샘솟는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강대국’으로 변신한 마동석의 역대급 ‘마블리’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 ‘박지우’ 역의 정경호, 인싸 성형외과 상담 실장 ‘오미정’ 역의 오나라, 큰 손 사업가 ‘조태천’ 역의 최병모, VIP 전용 에스테틱숍 원장 ‘홍규옥’ 역의 오연서와의 케미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로써 ‘올빼미’가 독주 중인 극장가는 다시 새 판이 짜인다. 국내외 대작 ‘아바타2’와 ‘영웅’이 본격적으로 맞붙는 연말대전에 앞선 삼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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