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간 지원조직 발전 주력…우선 추진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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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중간 지원조직의 발전과 관련해 우선 과제 선정을 위한 토론회를 여는 등 해당 조직 활성화에 주력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중간 지원조직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인 '중간 지원조직 발전방안 우선 과제'를 놓고, 테이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명시는 내년에는 중간 지원조직 운영 기본 조례와 표준 운영 규정 제정하는 가운데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공동 콘퍼런스 개최 등 관련 조직의 발전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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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중간 지원조직의 발전과 관련해 우선 과제 선정을 위한 토론회를 여는 등 해당 조직 활성화에 주력한다.
28일 광명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간 지원조직 발전 토론회를 열었다. 중간 지원조직 센터장, 직원, 활동가와 민관협치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중간 지원조직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인 ‘중간 지원조직 발전방안 우선 과제’를 놓고, 테이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철민 경기 시민연구소 울림 책임연구원의 ‘중간 지원조직 발전방안 제안’ 발제 후 조직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토론회 순으로 열렸다. 이와 함께 7가지 실행방안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7가 방안은 ▲체계적이고 지속이 가능한 운영을 위한 규정 도입 ▲사회적 합의를 통한 중간 지원조직의 공동정체성 정립과 선언 ▲중간 지원조직 기본 제도 마련 ▲정책 취지와 중간 지원조직 장점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안 마련 등이다.
또 ▲영역을 넘어선 협력과 지역사회 공론장 활성화 ▲중간 지원 관련 주체 공동 학습 과정 운영 ▲협치 기반 운영을 위한 기구 설치 및 운영위원회 시범사업 추진 등도 이에 포함하는 가운데 이를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 가치와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다양한 차원에서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중간 지원조직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광명시는 시민사회와 시정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풀어 가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내년에는 중간 지원조직 운영 기본 조례와 표준 운영 규정 제정하는 가운데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공동 콘퍼런스 개최 등 관련 조직의 발전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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