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토박이 의뢰인 "서울, 1박 2일 만에 다른 세계인 걸 알아버려"('물어보살')

장다희 기자 2022. 11. 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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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출신 의뢰인이 서울 생활을 희망한다.

서장훈은 "전주면 서울과 가까운 편이다. 그런데 서울은 왜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와 봤냐?"며 의아해하고, 이수근은 "거리를 떠나 연고가 없으면 오기 어렵다"며 의뢰인에게 공감한다.

특히 의뢰인은 가로수길부터 한강까지 1박 2일 동안 알차게 서울 투어한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끈다.

다만 현재 대학교 졸업반인 의뢰인은 현실적으로 서울에서 취업하기 어려운 점을 말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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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KBS 조이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지방 출신 의뢰인이 서울 생활을 희망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193회에는 26세 대학생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의뢰인은 전주에서 태어나 대학 역시 같은 지역에 있는 학교에 진학한 전주 토박이다. 전날 서울에 처음 놀러 왔는데 1박 2일 만에 서울이 다른 세계인 걸 알아버렸다고. 하루 놀아보니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져 고향에 내려가기 싫어졌다는 것이다.

서장훈은 "전주면 서울과 가까운 편이다. 그런데 서울은 왜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와 봤냐?"며 의아해하고, 이수근은 "거리를 떠나 연고가 없으면 오기 어렵다"며 의뢰인에게 공감한다.

특히 의뢰인은 가로수길부터 한강까지 1박 2일 동안 알차게 서울 투어한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의뢰인은 서울에서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는데 보살들이 동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서울 사람들은 다르다"고 주장해 폭소케 한다.

다만 현재 대학교 졸업반인 의뢰인은 현실적으로 서울에서 취업하기 어려운 점을 말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라고.

'무엇이든 물어보살' 193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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