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 선택 아닌 필수 '건강검진'④ 심뇌혈관 검사

석원 입력 2022. 11. 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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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위험한 심뇌혈관 질환···급행열차급 위험성 높아 검사는 필수!

성인들에게 숙제처럼 돌아오는 '건강검진'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버린 건강검진, 그러나 이 소중한 시스템을 그저 귀찮게 여기고 소홀하게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저질환부터 가족력, 또 각각의 수치들이 주는 의미와 추가 검사를 할 경우 어떻게 진행할지까지 경북대학교 가정의학과 고혜진 교수를 통해 알아봅니다.

[윤윤선 MC]
지금부터는 질환별 부위별 검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동훈 MC]
사실 뭐 가족력이 있고 고위험군이면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얼마든지 검사를 받으셔야 하는데 그 외에 보면요. CT든 초음파든 여러 가지 부위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항목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저희 일반인 입장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뭔가를 해야 할 기준이 필요한데 그게 참 어렵더라고요.

[가정의학과 고혜진 교수님]
아 맞습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질병이나 뭐 가족력 먹고 있는 약 혹은 위험 요인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해야 하고 특히 예전에 이거 안 좋다고 얘기 들었던 항목이 있다면 보다 집중적으로 검진하셔야 하겠습니다.

[윤윤선 MC]
특히나 요즘 같은 계절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이게 심뇌혈관으로 사망하는 그런 부고 소식도 종종 접하기는 합니다. 이게 암이 완행열차라고 한다면 뇌졸중은 급행열차라고 할 정도로 이렇게 빠르게 시간을 다투는 질병이라고 볼 수도 있을 텐데 먼저 그럼 뇌혈관 질환 검사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가정의학과 고혜진 교수님]
네 한번 살펴볼까요. 뇌혈관 질환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막히는 거 허혈성 뇌졸중 혹은 터지는 거 출혈성 뇌졸중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예전에는 사망 원인 2등을 다투는 게 뇌혈관 질환이었는데 지금은 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이 잘 돼서 사망 순위에서 좀 내려오고 있는 추세인데요. 허혈성 뇌졸중 같은 경우는 막히는 쪽이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따져야 하죠. 동맥경화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게 경동맥 초음파라고 해서 목의 혈관에 초음파를 보고 혈류량, 혈전 유무 등을 확인합니다. 그래서 초음파로 검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뇌경색의 위험 요인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그리고 이 MRI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 둘 다를 파악할 수 있는데 그 외에 더불어서 뭐 이제 뇌의 위축이 심하다든지 아니면 지나간 흔적이라든지 혹은 뭐 아니겠지만 뇌의 종양 같은 것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MRI와 MRA도 활용할 수 있고, MRI는 뇌를 찍는 거고 MRA는 혈관을 찍는 겁니다. 그리고 이 출혈성 뇌졸중만 초점을 맞춰서 보면 혈관을 보다 잘 촬영하기 위해서 뇌혈관 CT도 찍을 수 있습니다. 혈관 측면에서는 조영제를 안 쓰고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장점이 있고 그런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CT는 조영제를 써서 한다는 단점이 있고 방사선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장점은 혈관 특히 꽈리 같은 거는 좀 더 잘 찾을 수 있다 이런 장점이 있고 빨리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이것과 더불어서 뇌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식사 이런 것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확인하기 위한 피검사, 혈압 측정, 신체 측정 등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겠습니다.

[이동훈 MC]

[가정의학과 고혜진 교수님]
그리고 뇌혈관 질환과 더불어서 중요한 게 심혈관 질환인데 심혈관 질환은 크게 제가 세 가지 질병을 가지고 왔는데 흔히 협심증 심근경색이라고 얘기하는 허혈성 심장질환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거, 두 번째로 판막 폐쇄부전 판막이 좁아지는 것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판막 질환이 있고, 그다음에 리듬이 이상해지는 부정맥이 있을 수 있죠. 허혈성 심장질환 관상동맥이 좁아진 걸 확인하기 위해서 제일 잘 볼 수 있는 검사는 관상동맥 CT로 혈관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요. 더불어서 요새 심장 CT는 기능도 확인할 수 있고 판막 질환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판막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 심장 CT도 확인할 수 있고요. 더불어서 이제 허혈 심근에 허혈이 예전에 뭐 예전에 심근경색이 좀 왔다 갔다 이런 걸 확인하기 위해서는 심근 관류 MIBI 스캔을 활용할 수 있고, 그런데 이제 CT가 더 유용하기 때문에 요새는 상대적으로 밀리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판막을 확인하기 위해 심장 초음파, 심장 초음파는 판막과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고 허혈은 미리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들이 앞서 말씀드린 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확인하기 위한 기본 검사는 필수적으로 하셔야 하고요. 더불어 심전도는 리듬을 확인하는 검사인데 1분 동안 심전도를 촬영하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는 내가 리듬이 정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뭐 가끔가다가 이유 없이 가슴이 벌렁거리고 이렇게 호소하시는 분이면 24시간 혹은 일주일까지 최장 가슴에 붙이고 달고 다니는 심전도 검사가 있는데 그런 검사로 부정맥을 내가 몰랐던 숨겨진 부정맥을 찾는 검사도 할 수 있습니다.

(구성 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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