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력 30% 감축 尹 공약, 지키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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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대통령실 인력 30% 감축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지키기 어려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윤재순 총무비서관은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 예산소위에 출석해 업무량이 너무 많고, 국민 수요도 폭주하고 있어서 30% 기준은 정말 지키기 어렵다, 정말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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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대통령실 인력 30% 감축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지키기 어려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윤재순 총무비서관은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 예산소위에 출석해 업무량이 너무 많고, 국민 수요도 폭주하고 있어서 30% 기준은 정말 지키기 어렵다, 정말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윤 비서관은 현재 대통령실 정원은 490명이지만, 정원 대비 81명, 17%가 적은 409명의 축소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조직 슬림화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에서 연평균 4.5%인 17억2천만 원씩 인상해왔던 총인건비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 동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비서관은 인력은 최대한 감축해 운영하자는 기조라고 거듭 밝히면서도, 업무량과 업무 역량 등 검토를 거쳐 세부적인 축소 계획을 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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