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오늘의작가상에 정은우 ‘국자전’

김석 2022. 11. 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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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에 정은우의 '국자전'을 선정했다고 민음사가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에 대해 "정치적으로 양분화된 한국 사회 현실 너머의 현대사 전체를 조망하는 압도적인 서사적 규모와 전(傳)의 형식에 장르적 상상력을 더한 참신함이 강점"이라고 평했습니다.

'국자전'은 '손맛'으로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초능력자 국자와 그의 딸 미지를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를 살아가는 초능력자들의 사랑과 투쟁을 담은 장편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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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에 정은우의 ‘국자전’을 선정했다고 민음사가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에 대해 “정치적으로 양분화된 한국 사회 현실 너머의 현대사 전체를 조망하는 압도적인 서사적 규모와 전(傳)의 형식에 장르적 상상력을 더한 참신함이 강점”이라고 평했습니다.

‘국자전’은 ‘손맛’으로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초능력자 국자와 그의 딸 미지를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를 살아가는 초능력자들의 사랑과 투쟁을 담은 장편소설입니다. 흡인력 있는 문장과 다채로운 서사 장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정은우 작가는 2019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상금은 2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수)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민음사 사옥에서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리블리스튜디오·민음사 제공]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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