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화물연대 총파업에 29일 국무회의 직접 주재…업무개시명령 발동 시사?

양다훈 2022. 11. 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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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할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28일 오전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은 '노사 법치주의를 확실히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런 내용의 브리핑은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도중 긴급하게 기자들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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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법치주의 확실히 세워야” 주문도
윤석열 대통령.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할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28일 오전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은 ‘노사 법치주의를 확실히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문제는 노(勞) 측의 불법행위든, 사(社)측 불법행위든 법과 원칙을 확실하게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런 내용의 브리핑은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도중 긴급하게 기자들에 전달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화물연대와 정부 간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지 못할 경우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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