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소비 패턴...美 '온라인 유통·소매 ETF'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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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소매 상장지수펀드(ETF)의 반등을 기대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어 부서장은 ″소비자의 소비 습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영구적으로 바뀌었다"며 ″소비자가 구매에 관심이 있는 상품이 있을 때, 오프라인 매장에선 눈으로만 확인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고의 거래조건을 찾아 소비하는 경향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기어 부사장은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의식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온라인 유통·소매 ETF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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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온라인 유통·소매 상장지수펀드(ETF)의 반등을 기대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소비자의 소비습관이 영구적으로 바뀌었다는 이유다.
27일(현지시각) 미국 CNBC는 투자기관 앰플맆이(Amplify ETFs)의 브라이언 기어 국민계정(National Accounts) 부서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그는 ‘Amplify Online Retail ETF’ 종목의 감독 책임자로 유통·소매 ETF 상품의 투자 가치를 강조했다. 해당 상품의 포트폴리오는 엣시, 이베이, 츄이 등 온라인 쇼핑몰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당 ETF 종목의 수익율은 최근 3년동안 14% 하락했지만, 기어 부서장은 반등을 주장했다.
기어 부서장은 ″소비자의 소비 습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영구적으로 바뀌었다”며 ″소비자가 구매에 관심이 있는 상품이 있을 때, 오프라인 매장에선 눈으로만 확인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고의 거래조건을 찾아 소비하는 경향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기어 부사장은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의식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온라인 유통·소매 ETF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도비 애널리틱스 분석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였던 지난 25일,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매출 규모는 91억2천만 달러(약 12조원)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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