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돈의 시그널 읽는법 : 부자가 꿈이지만 돈 공부는 처음입니다

임종윤 기자 2022. 11. 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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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언제 오를 지, 내릴 지 종잡을 수가 없고 부동산 시장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불안하면서도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기위축기에 들어서면 대부분 주식은 현금화하고 주택이나 상가 등을 매수하기보다는 관망하거나 아예 투자시장에서 철수하는 게 일반적인 투자자들의 모습인데요.

이 책 [부자가 꿈이지만 돈 공부는 처음입니다]의 저자인 경제평론가 윤석천은 이런 경제흐름을 되짚으며 맹목적으로 부자를 꿈꿨지만 정작 돈 공부는 소홀했던 사람들의 실패에 주목했습니다.

윤평론가는 경제 호황기에도 기존 투자자보다 초보투자자의 실패율이 20%P 이상 높았던 사실을 언급하며 이럴 때 일 수록 절망하기에 앞서 투자에 임하는 기본기를 쌓고 원칙을 세워둘 것을 권합니다. 그래야 다시 올 다음 기회를 허망하게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돈의 흐름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투자의 싸이클이 보이고 그러면 언제 들어갈 지, 빠져나올 지 타이밍이 보인다는 게 윤평론가의 조언입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최소환의 조건을 짚어보고, 2부에서 경제 기초지식부터 실전투자까지 돈의 문법이 정리돼 있습니다. 3부에서는 지금 투자에 영향을 끼지는 다양한 요소들을 해석하고 스스로 투자의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서강대 김영익 교수는 추천사에서 "지금은 누구나 투자로 돈을 버는 시기가 아니라면서 시장이 정체된 지금이 갈림길이며 때를 기다리는 장기적 투자습관을 몸에 익힐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내가 무엇을 놓쳤는 지 되돌아보고 무엇이 필요한 지를 분석해 이제 진짜 '돈공부'를 시작해야할 때라고 윤석천 평론가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도서출판 갈매나무 248쪽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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