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에 빠져 남친과 뜸해” 방송불가 급 사연 온다 (진격의 언니들)

김지우 기자 2022. 11. 28. 10: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격의 언니들’ 제공



불법적인(?) 일에 연루된 사연자에 ‘진격의 언니들’이 방송 중단 위기를 맞는다.

29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무언가’에 심각하게 빠졌기 때문에 남자친구와 결혼을 못 하고 있다는 한 사연자가 찾아온다.

사연자는 조심스레 “대마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들은 김호영은 “난 이번 판은 빠질게”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박미선과 장영란도 “이거 방송에 나가도 돼?”라며 심각해진다.

사연자는 “처음엔 남자친구가 결혼하자는 이야기를 계속했었는데, 대마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안 뒤로 살짝 뜸해졌다”며 본격적으로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연자가 남자친구와 7년 넘게 사귀었다고 말하자, 박미선은 “대마가 아니라 다른 이유 아니야?”라며 너스레를 떨어 심각했던 분위기를 환기한다. 이어 장영란의 “질린 건 아니고?”라 묻고, 김호영 역시 “권태기 아니고?”라며 하이에나처럼 사연자를 몰아가 웃음을 자아낸다.

대마에 빠진 사연자가 경찰서가 아닌 고민커트살롱을 찾은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단순한 연애 고민을 넘어 묵직한 고민을 던진 사연자에게 전하는 고민토크살롱 트리오의 조언은 29일 오후 9시 20분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