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선발에서 빼야"…케인, 전설들의 만류에도 웨일스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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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29·토트넘)이 발목 부상에도 30일(이하 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한다.
케인은 지난 21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해 도움 2개를 올리며 6-2 대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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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 전설 루니와 시어러 모두 만류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29·토트넘)이 발목 부상에도 30일(이하 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한다.
텔레그래프 등 현지 외신은 28일 "케인이 휴식을 취하라는 선배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웨일스전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21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해 도움 2개를 올리며 6-2 대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후반 3분 이란의 모르테자 푸르알리간지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통증을 호소하고는 곧 교체됐다.
잉글랜드 축구 전설인 웨인 루니는 27일 영국 매체 '타임스'를 통해 "(케인은) 이란과의 1차전에서 다친 후 미국과의 2차전에 나섰지만, 여전히 통증이 있는 것 같다"며 "토너먼트를 대비해 웨일스전에서는 케인을 쉬게 해야 한다"고 선발 출전을 만류하는 글을 남겼다.
잉글랜드를 대표했던 또 다른 골잡이 앨런 시어러 또한 "지난 이란전 부상 공포 이후 배터리를 충전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거들었다.
한편 이러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케인은 웨일스전에 선발로 출전해 16강 진출 여부를 판가름할 예정이다.
잉글랜드는 26일 미국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하진 못한 만큼 웨일스전이 중요한데,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로서 팀의 운명을 좌시할 수는 없다는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의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은 30일 오전 4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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