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비난 신경 쓰였나…지석진 "언론 의식하는구나?"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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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지석진에게 칭찬을 쏟아내 그 배경이 관심을 모았다.
이때 지석진이 등장했고, 김종국은 "형 오늘 카디건 예쁘다. 모자도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최근 '런닝맨' 멤버들이 지석진을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나왔다.
유재석과 김종국이 지석진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 '런닝맨'에 등장했고 누리꾼들은 "불편하다",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너무 함부로 대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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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지석진에게 칭찬을 쏟아내 그 배경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배우 김지은과 방송인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 유재석이 산 커피차의 커피와 간식을 먹으며 오프닝을 열었다. 전소민은 "사람이 갑자기 잘해주면 이상하다"며 "원래 남편이 갑자기 잘해주면 바람을 피운다거나 그런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때 지석진이 등장했고, 김종국은 "형 오늘 카디건 예쁘다. 모자도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이어 "옷도 예쁘고 냄새도 좋다"고 치켜세웠고, 지석진은 "언론을 의식하는구나?"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런닝맨' 멤버들이 지석진을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나왔다. 유재석과 김종국이 지석진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 '런닝맨'에 등장했고 누리꾼들은 "불편하다",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너무 함부로 대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 때문인지 유재석도 "예쁜 건 사실이야"라며 거들었다. 송지효 또한 "난 오빠 목소리가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갑작스러운 칭찬에 "의식하지 마"라고 손사래 치며 "목소리랑 냄새는 50년 동안 이랬어"라고 쑥스러워했다.
유재석이 갑작스럽게 커피차를 쏜 이유에 대해 지석진은 "돈 쓸데가 없어서 그런 것"이라며 "(유재석이) 옷을 사니, 비싼 걸 먹니"라고 농담을 던졌다.
유재석은 "제작진한테 연말에 우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며 커피차를 부른 이유를 설명했고, 하하는 "연예대상을 노린 거냐"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재석은 "그러려면 (SBS) 사장님께 커피차를 보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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