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與, 예산 처리 안 급해보여...양자택일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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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여당을 향해 예산 처리 시한이 다가와도 전혀 급해 보이지 않는다면서 자식이 죽든 말든 재산에만 관심 있는 가짜 엄마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전 최고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여당이 양자택일을 강요한다면서, 정부 원안을 통과시키든 아니면 부결해서 준예산을 만들든 모든 책임을 야당에 떠넘기려는 태도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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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여당을 향해 예산 처리 시한이 다가와도 전혀 급해 보이지 않는다면서 자식이 죽든 말든 재산에만 관심 있는 가짜 엄마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전 최고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여당이 양자택일을 강요한다면서, 정부 원안을 통과시키든 아니면 부결해서 준예산을 만들든 모든 책임을 야당에 떠넘기려는 태도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경찰국 관련 예산, 초부자 감세 예산에 동의할 수 없고, 증액은 못하더라도 민주당의 수정안 채택도 하나의 안으로 갖고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노인 부부가 같이 산다는 이유로 국가 지원을 삭감하는 건 '패륜 예산'이라면서, 반인륜적인 제도인 기초연금의 부부 감액 제도를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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