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NCAP, ‘올 뉴 레인지로버’에 ‘최고 안전 등급’ 부여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2. 11. 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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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NCAP, ‘올 뉴 레인지로버’에 ‘최고 안전 등급’ 부여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에는 랜드로버의 차세대 MLA-Flex 플랫폼이 적용됐다. 4·5·7인승으로 출시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이전 모델 대비 비틀림 강성이 50% 향상됐으며,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35% 더 강해졌다.

이번 안전성 평가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87%,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 72%의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성인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85%를 획득했다.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는 두 모델 모두 82%의 점수를 받았다.

토마스 뮐러 재규어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는 “유로NCAP에서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데는 안전과 주행성능, 럭셔리를 결합한 차량을 설계하고 제조하기 위해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랜드로버가 쌓아온 노력과 전문성이 강력한 토대가 됐기 때문”이라며 “두 레인지로버 모델은 기술력의 승리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핵심 가치로 한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두 차량의 주행거리가 연장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내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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