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제가버치` 누적 거래액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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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우리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의 누적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전국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값을 인정받고 판매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가버치를 통해 현재까지 약 2300톤의 농축수산물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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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우리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의 누적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전국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값을 인정받고 판매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가버치를 통해 현재까지 약 2300톤의 농축수산물을 판매했다.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5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판매 품목 수는 80여 건으로, 그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농축수산물은 제주 세척 월동 무였다. 단일 품목으로 가장 높은 판매금액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품목은 강원도 동송농협의 메뚜기표 철원 오대쌀이 차지했다.
카카오 메이커스는 제가버치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소개하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청년농부를 비롯한 강소농, 재래시장만의 특색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물뿐 아니라 가성비와 품질을 고려한 PB(자체 브랜드) 제품들도 출시한다.
정영주 카카오메이커스 실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축수산물을 경험하고 더 많은 생산자들을 돕는 선순환 효과를 만들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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