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반려동물용 카시트 ‘뉴욕 디자인’ 은상 수상
박순봉 기자 2022. 11. 28. 10:17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용 ‘볼보 세이브 시트’가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자동차 액세서리 부문 은상(실버)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을 반려동물과 확장했고, 반려동물의 특징과 습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볼보 측은 밝혔다.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는 ‘인터네셔널 어워드 협회’가 주관하는 제품 디자인 상이다. 올해에는 24개국에서 8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볼보의 반려동물용 카시트는 브랜드 홍보대사인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와 설채현 수의사가 참여했다. 내부 시트는 카시트 고정용 크래들과 분리해 일상생활에서 반려동물 소파로 활용 가능하다. 시트 덮개는 열고 닫을 수 있다. 주인과 반려동물이 주행 중 서로를 볼 수 있도록 메쉬 소재를 활용했다.
볼보차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볼보 세이프 시트를 브랜드 공식 온라인 숍에서 이날부터 한정 수량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 볼보차 소유자는 30% 할인해준다.
이만식 볼보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고객의 반려동물까지 생각하는 볼보자동차의 세심한 고민과 노력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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