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프랑스·아프리카 순방차 출국…부산엑스포 유치 PT 예정

김문관 기자 2022. 11. 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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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총 8일간의 프랑스·아프리카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이어 모잠비크, 가나 등 아프리카 2개국을 찾아 남·서 아프리카 핵심 협력 대상국과의 우호 증진을 꾀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을 전개한다.

아울러 한 총리는 아프리카 순방에 대해 "윤석열 정부 최초의 정상급 아프리카 방문"이라며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아프리카 지역의 지지세를 보다 확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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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페이스북에 글
“좋은 평가 위해 최선 다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총 8일간의 프랑스·아프리카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아프리카 대륙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해외 순방을 위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뉴스1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는 29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제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다. 이어 모잠비크, 가나 등 아프리카 2개국을 찾아 남·서 아프리카 핵심 협력 대상국과의 우호 증진을 꾀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을 전개한다.

한 총리는 출국 직전 페이스북에서 “완성도 높은 PT를 위해 그간 많은 분이 함께 준비해줬고, 연사 중 한 명인 저도 시간을 쪼개가면서 연습했다”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PT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리에서는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 교섭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총리는 아프리카 순방에 대해 “윤석열 정부 최초의 정상급 아프리카 방문”이라며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아프리카 지역의 지지세를 보다 확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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