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공개 잠정 연기 "일부 크리에이터와 협의 못해"

정혜원 기자 입력 2022. 11. 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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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공개일이 잠정 연기됐다.

이어 "'소녀 리버스'는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로, 프로그램 속 버추얼 캐릭터는 국내외의 크리에이터들이 오픈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다양한 버추얼 캐릭터 구성요소들을 활용해 완성됐다"며 "이에 콘텐츠 제작 및 방송 송출 등의 활용에 대해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의를 마쳤으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논의했음에도 일부 크리에이터들과 협의를 완료하지 못해 공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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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 리버스' 포스터. 제공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공개일이 잠정 연기됐다.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첫 공개될 예정이었던 '소녀 리버스'의 공개 일정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녀 리버스'는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로, 프로그램 속 버추얼 캐릭터는 국내외의 크리에이터들이 오픈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다양한 버추얼 캐릭터 구성요소들을 활용해 완성됐다"며 "이에 콘텐츠 제작 및 방송 송출 등의 활용에 대해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의를 마쳤으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논의했음에도 일부 크리에이터들과 협의를 완료하지 못해 공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당사는 이후에도 해당 크리에이터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모든 크리에이터들과 협의를 마친 후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끝으로 "'소녀 리버스' 버추얼 캐릭터 구성 요소와 많은 크리에이터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모든 크리에이터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콘텐츠 제작에 신중을 기해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소녀 리버스' 제작발표회도 잠정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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