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남편 연정훈, 女배우와 100일 반지 사러 갔더라”...무슨 사연?

강민선 2022. 11. 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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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가인이 남편인 연정훈과 연애 시절 대판 싸웠던 경험을 공개했다.

이날 한가인은 "친구가 양손의 짐을 들고 있을 때 살짝 벗겨진 마스크를 연정훈이 씌워주면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진짜 이상하다"며 "친구가 짐을 내리고 올리면 된다. 안 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남편이 그 언니한테 100일 반지를 같이 골라 달라고 했다"며 "같이 가서 선물을 사왔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고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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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한가인이 남편인 연정훈과 연애 시절 대판 싸웠던 경험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가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가인은 “친구가 양손의 짐을 들고 있을 때 살짝 벗겨진 마스크를 연정훈이 씌워주면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진짜 이상하다”며 “친구가 짐을 내리고 올리면 된다. 안 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연정훈과 싸웠던 일화에 대해 “같은 작품을 촬영했던 선배 언니였다”며 “그 분이 남편이랑 친하게 지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가인은 “남편이 그 언니한테 100일 반지를 같이 골라 달라고 했다”며 “같이 가서 선물을 사왔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고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언니는 좋은 마음이었지만 오빠가 가서 이상한 걸 사와도 상관없는데 왜 굳이 같이 가냐”며 “같이 만난 자체가 싫다고 했다”고 밝혀 질투심을 고백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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