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NS] 카타르 포착 日 월드컵 미녀, 알고 보니 레알마드리드 골수팬

송주원 2022. 11. 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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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은 미모의 여성은 일본 걸스밴드 파라독엑스(PARADOXX)의 드러머 쇼노(SHONO)이며 골수 축구팬으로 밝혀졌다.

쇼노는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올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등 '축구 마니아'다.

쇼노는 지난 23일(한국 시간) E조 조별리그 1차전 일본과 독일 경기를 앞두고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일본과 한국 등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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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걸스밴드 파라독엑스 드러머…팔로워 급증

카타르 월드컵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미모의 일본 여성은 일본 걸스밴드 파라독엑스(PARADOXX0)의 드러머 쇼노(SHONO)이며 골수 축구팬으로 밝혀졌다. /쇼노 인스타그램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은 미모의 여성은 일본 걸스밴드 파라독엑스(PARADOXX)의 드러머 쇼노(SHONO)이며 골수 축구팬으로 밝혀졌다. 쇼노는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올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등 '축구 마니아'다.

쇼노는 지난 23일(한국 시간) E조 조별리그 1차전 일본과 독일 경기를 앞두고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일본과 한국 등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쇼노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V'자를 그렸다. 건강한 구릿빛 피부에 시원시원한 미소로 국내 안팎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2만 명 안팎에서 28일 오전 기준 약 8만 8000명으로 늘었다. 쏟아지는 관심에 쇼노는 자신이 포착된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려 "자랑스러운 일본 대표팀 유니폼으로 세계 데뷔를 달성했다"며 행복한 심경을 밝혔다.

쇼노는 23일 일본과 독일 경기를 앞두고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KBS 영상 갈무리

쇼노는 일본 걸스밴드 파라독엑스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 1994년생인 그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함께 축구장을 다니며 축구팬이 됐다.

'최애 구단'은 스페인의 레알마드리드로 보인다. 지난 5월 레알마드리드가 2021-20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1-0으로 꺾고 우승했을 때, 쇼노는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최고로 행복하다"며 벅찬 감정을 장문의 글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일본은 쇼노가 포착된 독일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지만, 27일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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