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프] 대권 도전에 나선 트럼프, 정말 출마할 수 있을까

심영구 기자 입력 2022. 11. 28. 10:03 수정 2022. 11. 28. 10: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별검사의 수사를 받게 된 트럼프

'지식인싸'들의 프리미엄 지식레시피 - 지식구독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 스프입니다. 

11월 28일 월요일, <오늘의 스프> 담아드립니다.  

-[스프X뉴욕타임스] 대권 도전하는 트럼프, 정말 출마할 수 있을까
-[인싸이팅] '호통판사' 천종호, 어른 다운 어른에 대하여


첫 번째 스프는, 스프와 뉴욕타임스의 콜라보 프로젝트 [스프X뉴욕타임스]입니다. 2024년 대선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인데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별도로 하더라도 출마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관련 수사를 맡게 된 잭 스미스 특별검사에게 2016년 뮬러 특검에 참여했던 앤드루 와이스만이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몇 가지 조언을 했습니다. 외신큐레이션 전문매체 '뉴스페퍼민트'의 설명과 함께 보시죠.
 

[스프X뉴욕타임스] 대권 도전하는 트럼프, 정말 출마할 수 있을까 


이날 트럼프의 연설은 여러모로 어수선했습니다. 트럼프는 중간선거 패배의 책임론을 애써 일축했지만, 어딘가 목소리에는 힘이 빠져 보였습니다. 지지자들의 에너지도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며 길게 연설할 때도 시종일관 청중을 휘어잡으며, 이른바 ‘밀당’을 잘하는 연설가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이날은 자신 없는 목소리로 횡설수설이 이어졌고, 청중들이 자리를 뜨려 하다가 경호원의 제지를 받고 다시 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이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보수 언론들도 트럼프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공화당을 지지하는 신문들은 사설을 통해 트럼프 카드로 과연 대선에서 다시 승리할 수 있을지 일제히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트럼프의 마이크 역할을 했던 폭스뉴스는 이날 트럼프의 연설이 지루하게 늘어지자, 아예 생방송을 끊고 다른 뉴스를 이어갔습니다. 이래저래 트럼프로서는 불안한 출범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트럼프가 가장 걱정해야 하는 문제는 정체된 인기, 불안한 당내 입지, 줄어드는 선거자금 같은 문제가 아닐지 모릅니다. 최악의 경우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당할지 모르는 문제가 다시 트럼프 앞에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보러가기' 버튼이 눌리지 않으면 해당 주소를 주소창에 옮겨 붙여서 보세요.
[ https://premium.sbs.co.kr/article/-jDNP7c-_U ]


다음 스프는, '지식인싸'와 주우재의 뜻밖의 만남! 뜻밖의 인사이트가 쏟아지는 [인싸이팅]입니다. '호통판사'로 잘 알려진 천종호 판사, 우연히 소년재판을 맡게 되면서 그 자신의 인생 경로도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는데... '존경받는 어른'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시대에, '어른 다운 어른'이란 과연 어떤 사람일지 생각해보게 하는 만남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만남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받으실까요? 한 번 읽어보시죠. 
 

[인싸이팅]'호통판사' 천종호, 어른 다운 어른에 대하여


“돈을 많이 벌고 싶었어요.” 

귀를 의심했어. 비행 청소년들을 바로잡고자 재판을 받으러 온 아이들에게 호통을 치며 소년보호처분 중 가장 무거운 10호 처분을 많이 선고하면서도, 전국 20곳에 이르는 비행 청소년을 돌보는 대안 가정인 청소년 회복센터를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소년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분이?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서 원래는 변호사가 되려고 했었어요. 적녹색 색약자라서 이공계를 갈 수 없었어요. 문과만 가야 된다고 하니까 당시에 가장 사람들이 선호하는 법조인이 되겠다는 막연한 꿈을 꾸게 됐고, 동기들보다 3살 늦게 합격을 했었습니다. 판사 고위직을 갈 생각은 없었고 어느 정도 몸 담다가 부장 판사가 될 때쯤이면 법복을 벗고 변호사가 되려고 했었죠.” 

어렸을 때부터 드높은 사명감으로 소년 법정에 서는 판사가 되고자 목표했던 건 아니었다는 거야. 
 
“창원(지법)으로 나가게 됐어요. 가보니까 다른 사건은 할 수 없고 우리 기수에게 형사 재판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형사 재판 중에 판결문을 안 쓰는 소년재판이 있어서 이걸 하겠다, 그렇게 시작됐죠. 주어진 일이니까 편한 일을 하자. 판결문 쓰는 게 어려운 일이거든요.”
 
좀 더 쉬운 일일까 싶어 법조계에서 한직으로 여겨지는 소년재판을 자진해 맡았다고 해. 그것이 인생을 영영 바꿔놓을 선택일 줄 그땐 예상하지 못했던 거지. 편하게 판사 ‘일’을 하다가 ‘돈 잘 버는’ 변호사가 되려고 했던 마음이 어느 때에 바뀌게 된 걸까.

**'보러가기' 버튼이 눌리지 않으면 해당 주소를 주소창에 옮겨 붙여서 보세요.
[ https://premium.sbs.co.kr/article/0G7TpJM2b5 ]

심영구 기자so5what@sbs.co.kr

저작권자 SBS & SBS Digital News Lab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