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피도, 국내 연구진 세계최초 관절염 치료백신 개발에 공동개발 부각

이지운 기자 2022. 11. 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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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도 주가가 강세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화학생물공학부 김병수 교수와 가톨릭의대 조미라 교수 공동 연구팀이 퇴행성 관절염 치료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백신은 서울대 공대 김병수 교수와 가톨릭의대 조미라 교수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돼 동물실험에서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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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도 주가가 강세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화학생물공학부 김병수 교수와 가톨릭의대 조미라 교수 공동 연구팀이 퇴행성 관절염 치료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비피도는 해당 연구팀과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류마티스관절염 파바바이오로직스 치료제 공동 개발을 추진해온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52분 현재 비피도는 전 거래일 대비 660원(8.98%) 오른 8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퇴행성 관절염을 확실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아직 없다. 진통·항염 작용을 가진 약들이 증상 관리를 위해서 사용되고 있을 뿐이다. 이 가운데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백신은 서울대 공대 김병수 교수와 가톨릭의대 조미라 교수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돼 동물실험에서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해당 연구팀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절반 정도가 2형 콜라겐에 대한 자가항체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으며 이는 관절의 주요 성분인 2형 콜라겐에 대한 면역염증반응이 환자의 무릎 관절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에서 2형 콜라겐 펩타이드와 라파마이신 약물이 탑재된 지질 나노입자로 구성된 백신을 퇴행성 관절염 동물의 피부에 주사한 결과, 2형 콜라겐에 특이적인 조절 T세포가 유도됐고, 관절에서 효과적으로 염증이 억제되고 통증이 완화됐으며 관절 연골이 재생됐다.

치료백신이 주사된 동물로부터 조절 T세포를 분리해 퇴행성 관절염 동물에 주입한 경우에도 동일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이것은 치료백신이 조절 T세포 유도를 통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치료백신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에 비해 치료제 생산 과정이 간단하고 생산 비용이 낮고 치료 시술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치료백신은 2형 콜라겐 펩타이드 대신 다른 종류의 질병 관련 항원을 탑재시키면 다른 염증성 질환 치료에도 응용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비피도는 가톨릭대학교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특허권을 이전받았으며, 비피도 주관으로 임상실험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미국 FDA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 연구 수행을 위한 준비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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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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