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풍제약, 5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 임원 구속에 '급락'

안서진 기자 2022. 11. 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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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검찰이 5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신풍제약 임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성상욱)는 최근 신풍제약의 비자금 조성을 총괄한 전무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앞서 비자금 조성에 동원된 납품업체 직원 B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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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풍제약
신풍제약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검찰이 5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신풍제약 임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52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8.26%) 내린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성상욱)는 최근 신풍제약의 비자금 조성을 총괄한 전무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풍제약은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년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 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57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다. 이와 관련 A씨가 범행을 총괄한 인물로 지목됐다.

검찰은 앞서 비자금 조성에 동원된 납품업체 직원 B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B씨는 A씨에게 비자금 조성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는 편지를 보내 협박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신풍제약이 조성한 비자금이 57억원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B씨가 A씨에게 보낸 편지에는 비자금이 250억여원에 달하고 실제 비자금은 100억원 이상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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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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