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항 연 사우디아항공, “비전 2030 밑거름 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컵 축구에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의 최강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간의 우정이 점점확장되어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경제 다각화를 통해 석유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의 의미를 담은 '비전 2030(Vision 2030)'을 2016년에 발표했고 그 이후 관광 및 항공 산업의 본격적인 발전이 시작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월드컵 축구에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의 최강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간의 우정이 점점확장되어가고 있다.
건설, ICT, 의료에 이어, 첨단신도시 구축, 관광교류 활성화로 제3의 중동붐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우디관광청 한국지사 개소에 이어 한국-사우디간 직항노선을 부활시킨 사우디 국적 항공사 사우디아항공은 한국민 등 지구촌 여행객들이 현지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치는 등 현지 관광 산업 부흥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경제 다각화를 통해 석유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의 의미를 담은 ‘비전 2030(Vision 2030)’을 2016년에 발표했고 그 이후 관광 및 항공 산업의 본격적인 발전이 시작됐다. 이 중, 관광 및 항공 산업의 목표는 업그레이드된 인프라, 온라인 비자 발급 절차 등으로 관광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사우디아라비아를 인기 있는 여행지로 부상하게 하는 것이다.
후속 정책실행 결과 2022년 1월부터 약 7개월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객 유입이 G20 국가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28일 사우디아항공에 따르면, 이 항공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넓은 세상을 탐험하는 것이다. 1945년에 설립된 이래 사우디아항공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 항공 발전을 주도해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세계를 소통시키는 문지기 역할을 수행하고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을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우디아항공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 유산을 세계에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밝혔다. 주요 정부 기관 및 다양한 기관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포뮬러 E 경기(Formula E race)와 국제 경마대회인 사우디 컵(The Saudi Cup)과 같은 흥미로운 현지 행사를 소개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광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는 것.
사우디아항공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알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2030’ 실현을 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홀대에 열 받았다” 뿔난 ‘이 분’ 떠난다, 무슨 일?
- “이 나이에 1200억원 잭팟” 너무 부러운 20대 청년, 누구길래
- “아무리 ‘내돈내산’이어도 이건 심했다” 칼 빼든 방심위, 왜?
- 호날두, 바지 속 손 넣은 뒤 입으로 ‘쏙’…팬들 “도대체 뭘 꺼낸거야?”
- “아이폰보다 예쁜데 비싸다?” 삼성 200만원 ‘백색폰’ 고심 끝 출시 결단
- “○○○○” 코인으로 돈 다 날린 ‘이 남자’ 울린 ‘충격의 말’, 뭐길래?
- “일본 ‘월드컵 여신’ 등장” “월클 미모 떴다”…韓팔로워도 급증, 누구?
- 中, 월드컵 본선행 실패 前 국대감독 숙청
- 더탐사, 한동훈 집 도어락 눌렀다 “압수수색 심정 느껴봐라”[종합]
- “너무 뚱뚱해서”…비행기 탑승 거부 당한 30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