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제천공장 주사제 신규라인 도입…생산력 증대

송연주 기자 2022. 11. 28.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온스는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제천공장에 주사제 신규 라인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증설되는 주사제 신규 라인은 바이알 1개 라인, 카트리지 1개 라인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최신 설비의 신규 주사제 라인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증설을 통해 고도의 제조시설과 cGMP급 환경을 구축해 휴온스의 미래 혁신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025년 3분기 가동
바이알 라인 생산능력 2.5배↑

휴온스 제2공장 (사진=휴온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휴온스는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제천공장에 주사제 신규 라인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4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으며 늘어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cGMP(미국 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급 제조시설을 구축하고자 증설한다고 설명했다.

증설되는 주사제 신규 라인은 바이알 1개 라인, 카트리지 1개 라인이다.

주사제 라인 증설에는 총 사업비 약 245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 생산능력(약 3500만)보다 약2.5배 늘어난 7300만 바이알 생산능력(CAPA)을 갖게 된다.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출 예정으로, 기존 라인에 더해 약 2배의 생산능력를 확보하게 된다. 휴온스는 지난해 바이알과 카트리지에서 각 344억원, 205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 생산라인은 2025년 3분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최신 설비의 신규 주사제 라인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증설을 통해 고도의 제조시설과 cGMP급 환경을 구축해 휴온스의 미래 혁신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