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에서 단 9승’ 클레빈저, 결국 CWS행…1년 계약

고윤준 2022. 11. 28.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부터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마이크 클레빈저가 이적설대로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클레빈저가 화이트삭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공식적인 계약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800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화이트삭스에서 부활을 원하는 클레빈저는 딜런 시즈, 랜스 린, 루카스 지올리토, 마이클 코펙과 함께 선발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해부터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마이크 클레빈저가 이적설대로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클레빈저가 화이트삭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공식적인 계약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800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클레빈저는 2016년부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에 섰다. 그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10승을 거두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까지 됐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0시즌 도중 부상을 당한 클레빈저는 커리어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21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올 시즌에는 23경기에 나서 7승 7패 ERA 4.33 91탈삼진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2경기 8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이 부진은 스프링캠프부터 이어진 무릎 부상 탓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블랜드에서는 42승을 거뒀지만, 샌디에이고에서는 9승 8패 ERA 4.12 110탈삼진의 기대 이하 성적을 거둔 채 팀을 떠나게 됐다.

화이트삭스에서 부활을 원하는 클레빈저는 딜런 시즈, 랜스 린, 루카스 지올리토, 마이클 코펙과 함께 선발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쟈니 쿠에토가 FA 시장에 나가 있고, 클레빈저는 그의 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