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야기] 카타르에 등장한 욱일기… 서경덕 "FIFA 제지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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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때 마다 등장한 욱일기가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등장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축구 팬이 욱일기를 흔들고 응원을 펼치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곧바로 제지한 것과 관련해 "너무나적절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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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때 마다 등장한 욱일기가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등장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축구 팬이 욱일기를 흔들고 응원을 펼치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곧바로 제지한 것과 관련해 “너무나적절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28일 소셜미디어(SNS)에서 “지난밤 코스타리카와 일본과의 E조 2차 경기가 열리는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관중석에 일본 축구 팬들이 또 욱일기 응원을 펼쳤다”며 “하지만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곧바로 출동해 이를 제지했다”고 밝혔다.
경기장에 욱일기를 걸어 두려다 제지를 당하는 일본 팬도 있었다.
그는 “이는 FIFA가 드디어 욱일기 응원을 공식적으로 제지한 것이라 아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일제 강점기 피해를 본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존중하는 조치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27일(현지시간) 오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모로코가 FIFA 2위 벨기에를 꺾는 대이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모로코는 1912∼1956년 프랑스와 스페인 보호령에 있다가 독립했으며, 그로 인해 유럽에서는 특히 프랑스와 스페인에 모로코 출신 이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모로코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벨기에를 2대 0으로 격파하자 모로코 국기를 두르고, 모로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샹젤리제 거리로 모여들었다면서다.
경기가 끝난 오후 4시 무렵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현지인과 관광객이 뒤섞여 걸어 다니기 쉽지 않은 샹젤리제 거리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모여 발 디딜 틈을 찾기도 어려웠다. 운전대를 잡은 사람은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어도 앞으로 나가지 않은 채 경적을 울려댔고, 다른 사람들은 창문 밖으로 모로코 국기와 유니폼을 흔들며 소리를 질렀다.
2022 카타르 축구 월드컵 응원 열기와 함께 다음 달 광고 시장 경기도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8일 다음 달 광고 시장 경기를 전망하는 1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1.2로 발표했다.
12월 KAI 종합지수는 101.2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2.8로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102.3), 신문(101.6), 라디오(101.1)의 광고비가 11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광고주가 실제로 지출한 광고비를 집계한 동향지수는 101.4로 조사돼, 전월에 조사한 11월 전망치(100.7) 대비 소폭 증가한 광고비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과제빵, 치킨 등의 ‘음식 및 숙박, 운수서비스’(110.0), 맥주 등 ‘주류’(108.3)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카타르 월드컵 호황 및 연말연시 맞이 신규 광고 캠페인 집행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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