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도서관 다양한 책배달 서비스 '호응'

변우열 2022. 11. 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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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이 다양한 책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민도서관은 임산부, 고령자, 영유아 보호자, 다자녀·다문화 가정과 장애인에게 각각 '책나르미 서비스',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의 책을 배달해 준다.

주민이 원하는 자료가 군민도서관에 없으면 협약을 한 다른 전국의 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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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이 다양한 책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돌봄센터 순회문고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고]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민도서관은 임산부, 고령자, 영유아 보호자, 다자녀·다문화 가정과 장애인에게 각각 '책나르미 서비스',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의 책을 배달해 준다.

이 서비스는 대상 주민이 전화로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로 도서를 배달·수거하는 것이다. 택배비는 받지 않는다.

또 군내 기관, 단체, 경로당, 마을회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도서 200권을 2개월간 대출해주는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이 원하는 자료가 군민도서관에 없으면 협약을 한 다른 전국의 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서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배달서비스를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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