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여파, 레미콘 생산 대부분 중단

제주방송 신윤경 2022. 11. 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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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여파로 제주지역 레미콘 생산이 대부분 중단됐습니다.

제주도레미콘조합은 도내 24개 레미톤 업체에 시멘트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현재 1~2개 업체를 제외하고 대부분 생산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합측은 올들어 원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멘트 공급량이 부족했고 재고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레미콘 생산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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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여파로 제주지역 레미콘 생산이 대부분 중단됐습니다.

제주도레미콘조합은 도내 24개 레미톤 업체에 시멘트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현재 1~2개 업체를 제외하고 대부분 생산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합측은 올들어 원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멘트 공급량이 부족했고 재고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레미콘 생산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지난 24일 0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고 제주지역 조합원들도 이에 동참하는 출정식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시멘트를 운송하는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BCT 조합원들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어 레미콘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제주본부에서는 200명 이상의 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운임제 개악 저지', '일몰제 폐지', '차종 및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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