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가인 "다시 태어나면 연정훈과 결혼 안 해, 굳이.." [종합]

윤성열 기자 2022. 11. 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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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가 큰 웃음을 선사하며 가구 시청률 일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2%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지난 주에 이어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한가인은 '아이들 때문에 예능을 시작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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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미운 우리 새끼'가 큰 웃음을 선사하며 가구 시청률 일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2%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049 타깃 시청률은 3.9%, 최고 분당 시청률은 13.6%를 각각 나타냈다.

지난 주에 이어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한가인은 '아이들 때문에 예능을 시작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첫째 딸은 엄마가 TV에 나오는 일을 한다는 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 같다. 백화점에 갔는데 (직원이) 절 알아보더라.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딸이 '엄마가 이 음료수 모델이에요'라고 했다더라. 딸한테 왜 말했냐고 했더니 '나는 자랑하고 싶은데'라고 했다. 엄마가 TV에 나오는 걸 되게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가인은 "자다가 둘째인 아들한테 맞은 적도 있다. 치아가 세 번 들어갔다. 치열이 바뀔 정도"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에는 자다가 아들의 발길질에 코를 맞았는데 순간 나도 모르게 "엄마가 코로 먹고사는 사람인데"라며 화를 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한 항공사의 모델로 데뷔한 한가인은 "당시 항공사 모델이 되면 대학 4년치 장학금을 준다고 했다. 어머니를 위해 학비를 벌려고 항공사 모델에 지원했다"며 연예인이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다시 태어나도 남편 연정훈을 만나겠냐'는 질문에는 "입에 발린 소리는 못한다"며 "다음 생에는 다른 남자랑도 살아보고 싶다. 한번 살아봤는데 굳이 다음생까지는 살고 싶지 않다. 죄송합니다. 연정훈 씨"라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선 '제 1회 미우새 가을소풍'의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반장 김준호는 6년만에 처음으로 사장님에게 300만원 회비 지원금을 받았다며, 전원이 미션을 완수하면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해 아들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하지만 첫 게임인 지압판 단체 줄넘기가 시작되자, 미션보다 더 하드한 김종국의 스파르타식 코칭에 혀를 내둘렀다. 결국 첫 번째 미션은 실패로 돌아가 100만원 회비가 차감됐다.

이어진 식사시간에서 김종국은 "이 시기만 되면 대상을 생각하는 분이 있다"며 탁재훈에게 "올해 진짜 대상 한번 갑시다"라고 부추겨 이목을 끌었다. 이에 탁재훈은 "이것들이 또 시작이네. 대상을 줘야 받지"라며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이 장면은 이날 분당 시청률이 13.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식사 후 두 번째 미션인 '릴레이 전화'가 시작됐다. 아들들이 돌아가며 지인인 연예인에게 전화를 걸어 단 한 번도 끊기지 말아야 성공하는 것. 첫 타자로 이상민은 배우 강부자와, 두 번째로 최진혁은 배우 최민수와 통화해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세번째 주자로 나선 임원희가 절친 배우 정석용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통화에 실패하면서 두 번째 미션도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졌는데, 번호를 모두 맞춘 허경환이 일등에 당첨돼 환호를 질렀다. 하지만 기대를 했던 특별 선물이 사용했던 고급 비데여서 허경환은 망연자실했다.

마지막 미션으로 모지리팀과 똑똑이팀, 두 팀으로 나눠 양말 벗기기 게임을 진행했다. 황금 열쇠, 장뇌삼, 고급 양주 등 초호화 선물부터 임원희가 접은 천 마리의 학과 김종국 딸 얼굴의 그립톡까지 다양한 선물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과연 이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다음 내용에 궁금증을 더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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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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