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佛·아프리카 순방차 출국…내일 부산엑스포 유치 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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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8일간의 프랑스·아프리카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한 총리는 아프리카 순방에 대해 "윤석열 정부 최초의 정상급 아프리카 방문"이라며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아프리카 지역의 지지세를 보다 확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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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8일간의 프랑스·아프리카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제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다.
이어 모잠비크, 가나 등 아프리카 2개국을 찾아 남·서 아프리카 핵심 협력 대상국과의 우호 증진을 꾀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출국 직전 페이스북에서 "완성도 높은 PT를 위해 그간 많은 분이 함께 준비해주셨고, 연사 중 한 명인 저도 시간을 쪼개가면서 연습했다"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PT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리에서는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 교섭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 총리는 아프리카 순방에 대해 "윤석열 정부 최초의 정상급 아프리카 방문"이라며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아프리카 지역의 지지세를 보다 확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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