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울었던 장발의 우완투수, SD 떠나 CWS로 향한다

최민우 기자 2022. 11. 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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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클레빈저(32)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8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탄탄한 선발진을 완성하기 위해 오른손 투수 클레빈저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때부터 클레빈저는 부상에 시름했다.

2022시즌 다시 돌아왔지만, 클레빈저는 잦은 부상으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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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클레빈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마이크 클레빈저(32)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8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탄탄한 선발진을 완성하기 위해 오른손 투수 클레빈저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800만 달러 이상이 보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클레빈저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135순위로 LA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이후 2016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듬해부터 잠재력을 폭발시킨 클레빈저. 당당히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리며 커리어를 쌓았다.

그리고 202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됐다. 이때부터 클레빈저는 부상에 시름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22시즌 다시 돌아왔지만, 클레빈저는 잦은 부상으로 고전했다. 그럼에도 23경기에서 114.1이닝을 소화했고 7승 7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는 조니 쿠에토가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온 상황. 클레빈저 합류로 딜런 시즈, 랜스 린, 루카스 지울리토, 마이클 코펙 등으로 구성된 선발진의 뒤를 받쳐줄 선발 투수를 품에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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