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배우야 감독이야"…가장 잘생긴 감독 1위에 사우디 '르나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령탑 에르베 르나르(54·프랑스)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 사령탑 중 가장 잘생긴 감독 1위에 뽑혔다.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르베 르나르 감독으로, 1327표를 받았다.
르나르 감독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팔로워는 50만 명이 넘는다.
에르베 르나르 감독은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령탑 에르베 르나르(54·프랑스)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 사령탑 중 가장 잘생긴 감독 1위에 뽑혔다.
루마니아 매체 가제타 스포츠는 26일(현지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2개국 감독을 후보군으로 놓고 '가장 잘생긴 감독 톱5'를 선정했다. 2817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르베 르나르 감독으로, 1327표를 받았다. 르나르 감독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팔로워는 50만 명이 넘는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일본 매체 다이제스트는 "영화배우 같은 외모로 흰 셔츠를 입고 선수를 향해 소리치는 모습은 세계에서 주목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이 700표로 2위에 올랐다. 존 허드먼 캐나다 감독이 433표, 알리우 시세 세네갈 감독이 232표, 오토 아도 가나 감독이 125표를 받으며 3~5위를 차지했다.
르나르는 현역 선수 시절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평범한 선수였다. 1983년 프랑스 AS칸에 입단 후 그는 한 번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하고 30세에 은퇴했다. 하부리그 팀에서 감독과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주목할 만한 성적은 없었다.
르나르 감독에게 기회의 문을 연 곳은 '아프리카'였다. 그는 2008년 잠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지냈고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2014년 코트디부아르 감독에 선임된 르나르는 1년 만에 네이션스컵을 우승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에르베 르나르 감독은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맡았다. 사우디는 지난 22일 A매치 36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우승 후보로 꼽힌 아르헨티나를 잡으며 '대이변'을 일으켰다.
한편 르나르가 이끄는 사우디는 1승1패(승점 3)로 현재 C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우디는 12월1일 멕시코와의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bc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