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제주경마공원 현장점검 실시

[사진=한국마사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5일, 정기환 회장이 제주경마공원을 방문해 경마고객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다양한 위험요인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정기환 회장은 10.29 이태원 참사 등으로 인해 다중 이용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 접점근무자 복무 실태와 안전 인프라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나섰다.

특히 지난 6월 제주 경주마 바뀜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으로 이행중인 경주마 상호교차검증 절차, 디지털 개체식별시스템 운영, 제주마등록위원회 마이크로칩 변경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정기환 회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현장의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경마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