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기대’ 영동지역 최초 강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본격화

김우열 2022. 11. 28.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이 기대되는 영동지역 최초의 '강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강릉시는 최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공건축심의회 심의,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2월 초 설계용역 착수를 위한 용역업체 선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이 기대되는 영동지역 최초의 ‘강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강릉시는 최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공건축심의회 심의,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2월 초 설계용역 착수를 위한 용역업체 선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오는 2023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말 준공된다.

총 2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사천면 방동리 805-2번지 일원(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56실 규모의 기업 입주공간과 입주지원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세라믹과 해양바이오, IT 등의 기업이 입주, 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도내에서는 춘천, 원주에 이어 3번째이다.

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의 사업 공간을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존 산업단지와의 연계로 기업 성장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창업지원과 함께 기존 입주기관들과 다양한 사업화 R&D 추진을 통해 기업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