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말말말] 독일 골망 흔든 모라타의 경고, "일본전에 전력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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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골망을 흔든 스페인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가 일본전에서는 이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모라타가 선봉에 선 스페인은 28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2라운드 독일전에서 1-1로 비겼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알바로 모라타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38분 니클라스 푈크루그의 극적 동점골에 힘입은 독일과 승점 1점씩 나눠가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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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독일 골망을 흔든 스페인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가 일본전에서는 이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모라타가 선봉에 선 스페인은 28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2라운드 독일전에서 1-1로 비겼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알바로 모라타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38분 니클라스 푈크루그의 극적 동점골에 힘입은 독일과 승점 1점씩 나눠가져야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경기 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모라타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속한 독일과 맞붙었기 때문에 좋은 경기였다. 긍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경기"라고 독일전을 돌아봤다.
이어 "공정한 결과였는지는 모르지만, 무승부라는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독일은 우승후보인 만큼 우리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1-1 무승부 결과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모라타는 '무적함대'의 일원으로 월드컵을 누비는 것에 만족감을 보였다. 모라타는 "이 팀에서 뛰는 게 기분 좋다. 요구되는 수준이 매우 높은 팀이기에 스타팅이든 백업 교체 출전이든 상관없다. 그저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독일전 결과 때문에 16강을 확정짓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어려운 조였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이 무대는 월드컵이며, 어떤 경기에서도 이변이 가능하다. 16강 진출 여부는 우리 팀이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달렸다"라고 말한 뒤 "이제 일본전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스페인은 오는 12월 2일 새벽 4시 칼리파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E조 3라운드에서 일본과 승부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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