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연애 비법 전수합니다”…글 올린 이유 알고보니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2. 11. 28.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연애 비법을 전수했다.
그가 이런 글을 쓴 이유는 다름 아닌 '후원금' 때문이었다.
사실 김 의원이 이같은 글을 올린 진짜 이유는 후원금 때문이었다.
그는 글 말미에 "이 글을 보고 웃고 계시거나 연애 꿀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후원 꼭 부탁드린다"며 "후원금이 텅텅 비었다. 청년 정치인들은 후원금 모금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고 진짜 목적을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연애 비법을 전수했다. 그가 이런 글을 쓴 이유는 다름 아닌 ‘후원금’ 때문이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법 전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제가 직접 비법을 전수해드린다”며 운을 뗐다.
그는 집에 들어갈 때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하고, 계단을 오르면서 썸녀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라고 조언했다. 썸녀가 “왜 숨이 거칠어?”라고 물으면 “엘리베이터 타면 네 목소리 끊어질까 봐 (계단을 이용했다)”라고 말하라고 했다. 또 계단을 다시 내려가면서 “집에 가족들이 있다. 가족들에게 ‘다녀왔다’고 인사하면 대화가 끊어질까 봐”라고 말하라고도 했다.
김 의원은 “저층에 살고 계시면 회사 가면서 하면 된다. 회사도 저층이면 연애는 포기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면 이번 크리스마스는 외롭지 않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솔로들을 응원한다. 모태솔로는 더 힘차게 응원한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김 의원이 이같은 글을 올린 진짜 이유는 후원금 때문이었다. 그는 글 말미에 “이 글을 보고 웃고 계시거나 연애 꿀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후원 꼭 부탁드린다”며 “후원금이 텅텅 비었다. 청년 정치인들은 후원금 모금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고 진짜 목적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라고 호텔에 가서 잔 적 없다. 저렴하고 깨끗한 모텔 이용한다”면서 “소중한 후원금 아끼고 아껴서 꼭 필요한 곳에만 쓰겠다. 지역에서나 중앙에서나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재차 후원금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법 전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제가 직접 비법을 전수해드린다”며 운을 뗐다.
그는 집에 들어갈 때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하고, 계단을 오르면서 썸녀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라고 조언했다. 썸녀가 “왜 숨이 거칠어?”라고 물으면 “엘리베이터 타면 네 목소리 끊어질까 봐 (계단을 이용했다)”라고 말하라고 했다. 또 계단을 다시 내려가면서 “집에 가족들이 있다. 가족들에게 ‘다녀왔다’고 인사하면 대화가 끊어질까 봐”라고 말하라고도 했다.
김 의원은 “저층에 살고 계시면 회사 가면서 하면 된다. 회사도 저층이면 연애는 포기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면 이번 크리스마스는 외롭지 않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솔로들을 응원한다. 모태솔로는 더 힘차게 응원한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김 의원이 이같은 글을 올린 진짜 이유는 후원금 때문이었다. 그는 글 말미에 “이 글을 보고 웃고 계시거나 연애 꿀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후원 꼭 부탁드린다”며 “후원금이 텅텅 비었다. 청년 정치인들은 후원금 모금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고 진짜 목적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라고 호텔에 가서 잔 적 없다. 저렴하고 깨끗한 모텔 이용한다”면서 “소중한 후원금 아끼고 아껴서 꼭 필요한 곳에만 쓰겠다. 지역에서나 중앙에서나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재차 후원금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W재단 “유엔기후변화협약 뉴스레터 통해 HOOXI 캠페인 전 세계에 소개”
-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전국 곳곳 천둥·번개 동반 비
- ‘부산 모녀 사망’ 유력 용의자로 같은 빌라 이웃 여성 구속
- 윤희숙 “이재명 ‘바지벗을까’ 놀랄일 아냐…온 세상이 선데이서울”
- 알몸으로 모인 2500명, 시드니 해변에 드러누웠다…왜?
- 손흥민에 레드카드 꺼낸 EPL 심판, 한국-가나전 주심본다
- 北 월드컵 방송서 한국 호칭…남조선도 아닌 ‘한개팀’
- 北, 풍산개 또 언급 “길러준 주인 잘 따르지만 적에겐 사나워”
- ‘술자리 의혹 제기’ 더탐사, 한동훈 아파트까지 찾아가
- 사우디 빈 살만, 아르헨티나 꺾은 축구대표팀 전원에 롤스로이스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