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원 가량 올라 1330원대 상승 출발…달러 강세+위안 약세

이윤화 2022. 11. 28.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4원 가량 오르면서 133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가 106선에서 오름세를 유지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증시도 1% 안팎 하락 출발했다.

12월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마지막 긴축 기조를 가늠할 1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105선으로 하락했던 달러인덱스가 반등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 106선 상승, 달러 강세
中 위안화 역외 시장서 7.25위안대 보합권
국내증시 1%대 하락, 위험 선호 심리 부진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원 가량 오르면서 133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가 106선에서 오름세를 유지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증시도 1% 안팎 하락 출발했다.

사진=AFP

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전 거래일 종가(1323.7원)대비 13.6원 상승한 1337/3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2.3원 오른 1336.0원에 시작한 뒤 14원 안팎의 상승폭을 나타내는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27일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198포인트 오른 106.271을 기록하고 있다. 12월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마지막 긴축 기조를 가늠할 1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105선으로 하락했던 달러인덱스가 반등한 것이다.

중국 위안화는 역외시장에서 7.25위안대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주요 도시 봉쇄 등 악재 소식과 중국 외환당국의 위안화 약세 방어가 혼재된 영향이다.

국내증시도 2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900억원 팔면서 전일 대비 1.1% 하락하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430억원 팔고 기관도 순매도 하면서 1.01% 하락하고 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