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겨울철 제설 대책 추진

이종재 기자 2022. 11. 28.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은 겨울철 강설과 폭설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설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트랙터 166대, 살포기 14대, 제설기 삽날 19대 등 제설장비를 확보했다.

또 군부대가 보유한 트럭 삽날 8대를 군부대와 협의해 강설시 제설작업이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청 내 부서별 제설담당구역 지정· 마을별 자율 제설단 운영
지난해 양구군 제설작업 현장.(양구군 제공)/뉴스1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겨울철 강설과 폭설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설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트랙터 166대, 살포기 14대, 제설기 삽날 19대 등 제설장비를 확보했다. 또 군부대가 보유한 트럭 삽날 8대를 군부대와 협의해 강설시 제설작업이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까지 소금 709톤과 염화칼슘 27톤, 친환경 염수 용액 17톤, 방활사 2108㎡를 확보했고, 연말까지 소금 500톤과 염화칼슘 23톤, 방활사 90㎡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군청 내 부서별로 제설담당구역을 지정해 3㎝ 이상 강설시 공무원들은 제설작업에 투입하고 마을별 자율 제설단 169명을 적극 운영해 시가지와 좁은 골목, 마을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고립 예상 지역에 대한 대책으로 제설 장비‧자재‧인력을 가까운 곳에 전진 배치해 폭설시 1차적 제설 구간으로 관리하고, 적설에 따른 사전통제를 위해 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송경용 군 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