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두 번째 상생음료 '리얼 공주 밤 라떼' 출시

이상학 기자 2022. 11. 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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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상생음료인 '리얼 공주 밤 라떼'를 내달 5일 전국 120개의 소상공인 카페에서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28일 서울 소공동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리얼 공주 밤 라떼의 출시를 기념해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첫 번째 상생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의 성과를 공유하고 두 번째 상생음료 출시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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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상공인 카페 120곳서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상생음료인 '리얼 공주 밤 라떼'를 내달 5일 전국 120개의 소상공인 카페에서 선보인다. 이는 지난 8월 출시한 '한라문경스위티'에 이어 두 번째다.

스타벅스는 28일 서울 소공동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리얼 공주 밤 라떼의 출시를 기념해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첫 번째 상생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의 성과를 공유하고 두 번째 상생음료 출시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리얼 공주 밤 라떼는 공주 밤을 활용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음료로 겨울 시즌과 어우러지는 국내산 밤을 활용했다. 출시 전 소상공인과 함께 진행한 품평회에서도 음료의 맛과 비주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판매 대상 카페는 첫 번째 상생음료 출시 때보다 20곳이 증가한 전국 120개의 소상공인 카페이며,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균형, 지원동기 등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120곳을 선정했다.

이번 상생음료는 참여 카페의 경쟁력과 노하우 향상을 위해 기본적인 음료의 맛은 유지하되 매장을 찾는 주고객층의 취향과 의견을 반영해 토핑, 휘핑, 폼 등을 자유롭게 추가해 각 매장마다의 특색 있는 음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상생음료는 올해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카페업계 간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위해 탄생됐다.

스타벅스는 상생음료의 출시 및 상생협력을 기념해 연말 최대 기부행사인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 기금을 통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하고, 여기에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500만원이 더해진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을 NGO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이번 두 번째 상생음료를 통해 소상공인 카페와 또 한 번의 상생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상생음료 출시와 인테리어 복구 등 앞으로도 지원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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