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팬, 기어이 욱일기 걸었다…대회 관계자가 철거

이현수 2022. 11. 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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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카타르 알레이얀 아마드 빈 알리 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E조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후 모습. 사진=신화/뉴시스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가 등장했다 제지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7일 카타르 알레이얀 아마드 빈 알리 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를 지켜보는 일본 응원단. 사진=AP/뉴시스

지난 27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본과 코스타리카전이 열린 카타르 알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관중석에서는 일본 팬 일부가 욱일기를 펼쳐 드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이들은 욱일기를 걸려고 시도했지만 경기장 관계자에 의해 제지당했습니다.

욱일기 퇴치 운동을 펼치는 서경덕 교수는 최근 SNS를 통해 "월드컵 현장이나 TV 중계화면에서 욱일기 응원을 포착하면 즉시 제보해달라"며 "FIFA에 곧바로 고발하고,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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