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이 던진 약 10년 묵은 ‘앙심의 다트핀’에 미소 보인 일본인, KO 승 예고

권보성 2022. 11. 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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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선언한 권아솔(36, FREE)의 첫 타깃은 나카무라 코지(37)이다.

나카무라 코지는 바다를 건너 로드FC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2로 나선다.

첫 단추가 된 나카무라 코지는 권아솔의 로드FC 데뷔전인 ROAD FC 013에서 패배를 안겨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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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선언한 권아솔(36, FREE)의 첫 타깃은 나카무라 코지(37)이다.

나카무라 코지는 바다를 건너 로드FC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2로 나선다.

권아솔은 나카무라 코지, 쿠와바라 키요시, 샤밀 자브로프, 만수르 바르나위의 이름을 언급하며 복수를 예고했다. 첫 단추가 된 나카무라 코지는 권아솔의 로드FC 데뷔전인 ROAD FC 013에서 패배를 안겨준 주인공이다.

권아솔은 “10년 전에 졌기 때문에 다시 대결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로드FC 데뷔전이었다.”고 리벤지 매치를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권아솔에게 하이킥으로 TKO패를 안겨줬던 나카무라 코지는 베테랑 파이터로 다양한 공격으로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아솔이 더욱 노련해진 그를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번보다 체중이 많이 불었기 때문에 싸움 스피드는 ‘떨어졌지 않을까’ 생각한다. KO 혹은 한판승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나카무라 코지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에는 네가 도전자 입장이니 열심히 나를 향해 오길 바란다. 둘이서 대회를 흥겹게 하자”며 경기를 앞두고 권아솔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약 4년 만에 로드FC 무대에서 경기하게 된 나카무라 코지는 한국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까지 해 온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는 싸움을 하고 싶다. 확실히 마무리해서 경기장에 오신 여러분의 성원을 받고 싶다! 한국 여러분 오랜만이다! ROAD FC 경기를 즐기면서 싸우도록 하겠다!”고 나카무라 코지는 한국 격투기 팬들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굽네 ROAD FC 062 2부 / 12월 18일 오후 6시 SPOTV 중계, 스위스 그랜드 호텔]
[-70kg 라이트급 타이틀전 박시원 VS 여제우]
[-73kg 계약 체중 권아솔 VS 나카무라 코지]
[-61.5kg 밴텀급 타이틀전 장익환 VS 문제훈]
[-65.5kg 페더급 타이틀전 박해진 VS 박승모]
[-93kg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다니엘 고메즈]

[굽네 ROAD FC 062 1부 / 12월 18일 오후 4시 SPOTV 중계, 스위스 그랜드 호텔]
[-84kg 미들급 윤태영 VS 이영철]
[-61.5kg 밴텀급 김진국 VS 비탈리 미로뉴크]
[-75kg 계약 체중 한상권 VS 신윤서]
[-57kg 플라이급 정재복 VS 손재민]
[-60kg 계약 체중 최영찬 VS 서동수]
[-50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김유정]
[-61.5kg 밴텀급 차민혁 VS 홍태선]
[-65.5kg 페더급 한민형 VS 이정현]

[ROAD FC 권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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